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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더욱 짙어진 수도권 아파트 시장

기사승인 2021.12.25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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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매매-전세, 거래 한파 속 3주 연속 동반 상승폭 둔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분위기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거래가 급감한 영향이 크다. 다만 보유세 완화 기대감과 양도세 부담 등으로 처분을 유보하거나 호가를 고수하는 매도자들도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금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부분의 단지에서 시세 변동이 미미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거래 및 문의가 이어지는 대단지의 시세가 가격 변동을 주도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단기간 입주물량이 집중된 분당, 안양 등의 아파트 가격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랐다. 재건축이 0.05%, 일반 아파트는 0.04%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가 0.01%, 경기ㆍ인천이 0.02% 올랐다.

전세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계약갱신과 대출규제로 수요가 줄면서 서울이 0.03% 상승했다. 신도시가 0.02%, 경기ㆍ인천이 0.02% 올랐다.

 

[매매]

서울은 대단지와 정비사업 이슈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변동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용산(0.14%) △광진(0.11%) △마포(0.10%) △서초(0.09%) △은평(0.07%) △강남(0.05%) △강서(0.05%) 등이 상승했다.

용산은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이촌동 강촌, 한가람건영2차가 1,500만원~5,000만원 올랐다. 광진은 자양동 우성3차, 구의동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가 5,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마포는 염리동 마포자이3차,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등이 1,000만원~3,500만원 올랐다.

서초는 재건축 단지인 서초동 진흥을 비롯해 반포동 반포리체, 양재동 양재우성이 1,5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은평은 대단지인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3차가 500만원~3,5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동(-0.02%)은 4,932가구 규모의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의 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금주 하락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10%) △판교(0.08%) △중동(0.07%) △일산(0.04%) △산본(0.03%) △동탄(0.01%)이 올랐다.

김포한강은 장기동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초당마을우남퍼스트빌 등 대단지가 250만원~500만원 상승했다. 판교는 판교동 판교원마을5ㆍ9단지가 3,000만원~3,5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상동 반달극동, 중동 연화쌍용 등이 75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지난주 입주 여파로 하락했던 동탄(0.01%)이 반등한 반면 금주 하락한 ▼분당(-0.03%)은 서현동 시범삼성, 한신, 정자동 정든우성6단지 등이 500만원~2,500만원 내렸다.

경기ㆍ인천은 2주 연속 0.10% 이상의 가격 변동률을 기록한 지역이 전무한 가운데, 외곽지역의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소폭 올랐다. 지역별로는 △용인(0.07%) △양주(0.07%) △파주(0.06%) △이천(0.06%) △평택(0.06%) △화성(0.06%) △오산(0.05%) 순으로 올랐다.

용인은 성복동 힐스테이트1ㆍ2ㆍ3차와 성복자이2차, 공세동 탑실마을대주피오레2단지 등이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양주는 덕계동 덕계한주, 삼숭동 성우아침의미소, 양주자이5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파주는 문산읍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파주힐스테이트1차 등이 250만원~750만원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중구(0.16%) △관악(0.13%) △광진(0.10%) △금천(0.10%) △종로(0.09%) △서초(0.07%) △중랑(0.07%) △강서(0.06%) △마포(0.06%) △양천(0.05%) 등이 상승했다.

중구는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가 2,000만원 올랐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우성, 관악파크푸르지오 등이 2,0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광진은 자양동 자양5차현대, 구의동 강변우성이 2,500만원 올랐다. 금천은 가산동 두산위브가 1,500만원 상승했다. 한편 ▼강동(-0.06%)은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의 전셋값이 1,000만원 정도 내리면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09%) △동탄(0.08%) △중동(0.06%) △일산(0.04%) △평촌(0.04%) △위례(0.03%) 순으로 올랐다.

김포한강은 장기동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가 250만원 정도 상승했다. 동탄은 반송동 시범한빛금호어울림이 3,0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상동 반달극동, 중동 연화쌍용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한편 대장지구 아파트 입주 여파로 ▼분당(-0.02%)과 ▼판교(-0.03%)는 가격이 내렸다.

경기ㆍ인천은 △의왕(0.09%) △화성(0.09%) △용인(0.07%) △오산(0.07%) △수원(0.05%) △이천(0.05%) △평택(0.05%) △양주(0.05%) △구리(0.04%) △안산(0.03%) 등이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의왕내손e편한세상, 오전동 이삭민들레가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화성은 병점동 주공, 남양읍 남양뉴타운양우내안애 등이 25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11~12월 동안 약 5,000여 가구의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안양(-0.04%)은 하락했다.

 

<공시가격 발표와 규제 완화 기대감... 거래절벽 지속될 전망>

지난 23일 2022년도 표준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안이 발표됐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이 7.36%, 서울이 10.56%로 2021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 3월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은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 보완책을 논의하고 있다. 다주택자들의 세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이 공시가격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등의 공약을 발표하면서 세금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도 남아 있다.

이에 대선 이후로 매도를 미루면서 상황을 지켜보려는 주택 소유자들도 상당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자 관망과 매물 잠김에 따른 거래절벽이 한동안 이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리서치센터 여경희> 

강남내일신문 webmaster@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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