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지난 11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복지형체험농장에 참여해 ‘2022년 청춘을 심는 실버 텃밭’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고령 보훈가족분들을 모시고 매년 참여해왔으며, 이날 행사에는 고령 보훈가족 10명이 참석해 고구마 심기와 함께 밀짚모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심으신 고구마를 정성들여 재배해 10월경에 어르신들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용교순 지청장은 “화창한 날씨에 유공자분들과 함께 즐겁게 체험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고령이신 유공자분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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