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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2동,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수거해 재활용

기사승인 2022.09.22  2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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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커피박 수거의 날’로 지정

▲ 개포2동이 커피찌꺼기 재활용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남구 개포2동(동장 김애영)이 9월 15일부터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커피를 내리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커피박’이라고 하는데 이 커피박을 땅에 매립할 때 온실효과를 발생시킨다. 이에 개포2동은 온실효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커피박 재활용 전문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대표 이만재)과 지난 15일 협약을 맺었다.

개포2동은 관내 11개의 커피전문점이 동참해 주1회 커피 찌꺼기를 모으기로 했으며 또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커피박 수거의 날’로 정해 주민센터 1층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하고 커피박 1kg 이상을 가져오는 사람에게는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정기적으로 수거한 커피박은 협약 업체에 전달되며 유기농비료, 바이오연료 펠릿 등 재활용품으로 재탄생된다. 

김애영 동장은 “개포2동에서 수거될 커피박은 연간 24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748kg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소나무 27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라면서 “커피 찌꺼기 재활용은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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