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2동 청소년 및 아동에게 장학금ㆍ온누리상품권 등 총 1,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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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2동(동장 양한성)이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ㆍ온누리상품권 지원 사업을 11월 첫째 주부터 월말까지 진행했다.
역삼2동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마사회 선릉지사는 지난 17일 나눔 기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역삼2동에 1200만원을 후원해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후원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지내다가 보호 기간이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하는 ‘자립 지원 장학금’ ▲균등한 교육 지원을 위해 역삼2동 저소득 학생 20명에게 각 20만 원씩 지원하는 ‘새싹 장학금’ ▲긴급복지 신청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살리고 관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소득 가구 20명에게 각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정(情)누리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지원금과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1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역삼2동은 지난 상반기에도 마사회로부터 8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양한성 역삼2동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주는 마사회 선릉지사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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