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공공형어린이실내놀이터와 대치평생학습관은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평생놀이(이하 토가평)’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둘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 세곡 및 일원놀이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토가평’ 행사는 ‘푸푸의 감정놀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적정 연령인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동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연극놀이를 통하여 마음껏 상상해 화나고 짜증나는 감정을 다스려보며 놀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들은 “아이들에게 화내기와 짜증이라는 감정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가족과 공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미 이사장은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의 형성은 곧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것과 같기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가족 놀이 문화를 위한 공간과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내일신문 webmaster@ignnews.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