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는 ICT의 발달로 디지털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키퍼’ 서포터즈를 양성하고 1:1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남 70플러스 특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마트 키퍼 활동은 지난 8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회원은 “그동안 스마트키퍼 양성 교육을통해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회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활동의 의의를 강조했다.
스마트 키퍼 서포터즈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보안 설정 ▲보안 앱 설치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모의 체험관 실습 등이 있으며, 1:1 상담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피해 예방 강화를 지원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어르신들의 IT 강좌 수강률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마트 키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디지털 피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키퍼의 1:1 상담은 매달 한 주씩 운영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유관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추가 문의 사항은 강남시니어플라자로 문의(02-3467-9900)하면 된다.
강남내일신문 webmaster@ignnews.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