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 최단기간 흥행 갱신
영화 <완벽한 타인>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8년 한국 코미디 영화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완벽한 타인>은 11월 10일(토) 하루 동안 40만6,8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그것만이 내 세상>(개봉 24일째 300만 돌파, 누적 관객수 341만8,631명), 2위 <탐정: 리턴즈>(개봉 25일째 300만 돌파, 누적 관객수 315만2,873명)의 300만 돌파 시기보다 무려 열흘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숨쉴 틈 없는 웃음,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열연 케미스트리, 모든 걸 알고 있는 스마트폰 공개의 스릴과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메시지의 공감대까지 갖추고 완벽한 가을 흥행 최강자에 등극했다.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11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의 압도적 흥행세를 이어가는 <완벽한 타인>이 초고속 300만 돌파에 힘입어 올해 코미디 영화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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