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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실시

기사승인 2018.12.08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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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건보강남서부지사, 한파키트 제작해 전달

강남구립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재석)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지사장 최형열)은 지난 7일 ‘독거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혹한기(한파)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파키트를 지원해 혹한기 기간 동안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키트는 양털양말, 핫팩, 자반김, 생수, 라면, 즉석밥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당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직원 10여명과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들이 함께 한파키트를 제작하고 이후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 36명과 함께 2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직원들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한파키드를 제작하고 있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양재석 센터장은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본 센터는 강남구 내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데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후원과 자원봉사를 함께 진행한 최형열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지사장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왔던 것처럼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가 된다”라면서 “이번 한파키트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혹한기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난방기구, 겨울내복, 목도리, 김장김치, 영양식 등의 다양한 물품지원과 연하장 발송을 통한 예방적 차원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혹한기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는 비상관리체제에 들어가서 노인돌봄기본사업을 통해 관리중이 950여명 독거어르신들의 전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독거어르신의 댁에 정전 및 단수 발생 시 센터직원이 방문해 식수, 전기발전기 제공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구청 노인복지과 재가복지팀 김탁영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독거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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