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글로벌빌리지, 외국인 명사 초청 강연회 11일 개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1일 역삼1문화센터에서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주최로 외국인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내외국인 간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연말행사로 추진된 ‘역삼겨울이야기’의 일환으로 올해는 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방송인 럭키 럭키인디아 대표, 폴 카버 서울글로벌센터장 등이 ‘한국, 그 안에 더불어 사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흥인지문 에코백 만들기, 생활한복 체험하기 부대행사도 진행되고 사전등록 시 내외국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 및 사전등록은 이메일(yeoksam@gangnam.go.kr)이나 전화(02-3423-7960~2)로 하면 된다.

지난 2008년 4월 문을 연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을 위한 주민지원센터로 이들이 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상담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 초ㆍ중ㆍ고급반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비롯한 고궁답사, 박물관 관람, 국립국악원 견학, 전통화 체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