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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세권에 주민편의시설 유치 가시화

기사승인 2019.07.16  1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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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희 의원, 관계기관과 기반시설 추진 공식 협의

▲ 지난 6월 전현희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국토부 관계자와 만나 수서역세권 부지내에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수서역세권 부지 내에 도서관ㆍ수영장ㆍ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 유치가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LH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수서역세권 개발 관계자들과 기관협의 후, 수서역세권 부지 내에 도서관ㆍ수영장ㆍ복합문화센터 등이 곧 추진 또는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서역세권 인근 세곡지구는 5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신도시임에도 주민편의시설이 사실상 거의 없는 베드타운으로 현재까지도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호소해오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세곡동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편의시설 건립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수십 차례가 넘는 협의를 이어오며, 수서역세권 부지 내 도서관ㆍ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 건립 및 백화점ㆍ대형서점ㆍ영화관ㆍ호텔 등의 역세권 시설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전 의원은 “지난 6월 사업시행자인 LH공사 측과의 면담에서 그동안의 기존협의에서 결정된 수서역세권 공원 부지 내 도서관 건립계획을 재확인했고, 계속적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었던 수영장ㆍ문화공간ㆍ다목적체육관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는 공동시행자 및 관계기관 협의절차를 거쳐 다양한 실행방안 수립 등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이후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제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서역세권의 근린공원부지에 테니스장ㆍ배드민턴장·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ㆍ피크닉장ㆍ에너지놀이터 등 문화휴게공간 설치를 위한 조경공사가 2020년 말 착공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기관과 협의 후 최종 시설을 확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공공주택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ㆍ청년창업센터ㆍSOHO시설ㆍ맘스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도 설치될 전망이다.

전현희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서관과 복합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 건립을 위해 그동안 함께 고생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이 수도서울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행정절차 이행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중인 역세권 개발 사업에 지역숙원사업인 백화점, 대형서점, 영화관, 호텔 등을 유치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도 조만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서역세권에 주민편의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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