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중기 시의원, ‘초ㆍ중ㆍ고 기초예술교육 강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초ㆍ중ㆍ고 기초예술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음악예술, 음악저널과 성중기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2015년 교육과정 개정 이후 서울시 관내 초ㆍ중ㆍ고의 음악, 미술 등 예술교육의 현황을 되짚어 보고, 특히 기초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우형찬 서울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이홍경 (사)한국음악예술 이사이자 음악저널 대표가 ‘기초예술의 중요성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영준 시립대학교 음악과 명예교수, 황대진 대구대학교 교수, 우영은 충남대학교 피아노과 겸임교수, 백미원 대청중학교 교장, 여명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음악교과 시수를 비롯해 예술교과의 균형 문제, 흥미와 유행에 치우친 현행 예술과목의 문제점, 예술교과 전담 교사의 전문성과 배치 문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성중기 의원은 “기초예술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의 예술적ㆍ철학적 사유와 성찰을 가능하게 하며, 사회의 소통과 성장을 이루는 튼튼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을 통해 기초예술의 기반이 더욱 튼튼해 질 수 있도록 시민ㆍ사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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