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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리동네 돌봄단,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0.02.18  1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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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5700여 가구 정기적 방문... 올해 22개 전동으로 확대

▲ 세곡동 우리동네돌봄단.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돌봄단’이 2019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5700여 가구를 2만여 회에 걸쳐 방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주민 55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은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한다. 해당 가구는 복지플래너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난해 관내 12개동에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5700여 가구에 1만2000여 회 안부전화를 하고, 이 중 4700여 가구에 밑반찬 등의 후원품을 지원했다. 또한 이ㆍ미용서비스, 푸드마켓, 가을나들이 행사 등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친 바 있다.

한편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난달 21일에는 일원2동에서 지체장애를 가진 독거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 고독사를 예방한 바 있다.

이에 강남구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우리동네 돌봄단을 22개 전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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