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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 관리 철저히 해야”

기사승인 2020.02.20  1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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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균 구청장, 지역사회 확산 저지 주문

코로나19의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가 빈틈없는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지난 19일 간부들과 가진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의 대응체계가 외부 방문객을 차단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내국인 및 지역 주민들에 대한 관리로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빈틈없는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 확진자가 없도록 하는 것이고, 2차 목표는 만약 주민이나 방문객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 등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남구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병원,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비롯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접촉이 많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쉼터 등에 방역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1월 설 연휴기간 중 정순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질병관리본부ㆍ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관내 주요시설 방역 실시 및 마스크 착용ㆍ예방행동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관내 특정업소 상호가 담긴 ‘가짜뉴스’ 작성자 및 유포자를 수사 의뢰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펼쳤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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