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금ㆍ품 47억6천여만 원 모금

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ㆍ품이 47억6천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2020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많은 분들이 흔쾌히 참여해 47억6338만원의 후원금ㆍ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성품은 총 32억4520만원이 모금돼 개인 6251명에게 5억1747만원(1명당 8만원)이, 시설 358개소에 26억5524만원(1개소당 741만원)이 배분됐다.

성금은 7억5331만원이 모금돼 개인 841명에게 2억3320만원(가구당 27만원)이, 시설 19개소에 5500만원(시설당 289만원)이 배분됐다.

또한 모금된 성금은 희망플러스통장사업, 희망온돌사업, 강남복지재단 위기가구 지원 사업, 명절위문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면서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