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서울시,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기사승인 2020.07.03  11:34:26

공유
default_news_ad1

- 6일부터 서울농부포털에서 신청 접수...12개월간 48만원 상당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상당(본인부담 9만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가 대상이며 올해 대상 인원은 1만8,230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이 진행되며 7월 6일부터 신청자를 접수받아 연말까지 사용가능한 24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내년도 사업을 지속하는 자치구 거주자에 한해 24만원을 추가 공급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회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서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3~12개월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 3종류의 상품으로 운영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은 7월 6일 10시부터 12월 15일 18시까지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 온라인 신청란에 주민등록등본, 임신ㆍ출산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주소지의 자치구에서 지원대상자로 확정하면, 지정 온라인 몰에서 꾸러미 구입이 가능하다. 자치구별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서울농부포털(도시농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서울시 도시농업과, 자치구 담당 부서 및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