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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현장을 함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사승인 2020.07.06  17: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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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 이상용 과장

코로나-19라고 하는 신종 감염병이 세계적인 대유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지난 1월19일 첫 확진자가 발생된 이래 현재까지 약 1만3천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현재도 매일 약30~60여명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2차 대유행을 예고라도 하는 듯 수도권과 전남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의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아직까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치사율은 약2.16%로 2020년 7월 6일 현재까지 28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전 세계 평균 치사율은 우리나라의 두배가 넘는 5.28%에 달한다.

이처럼 새로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지난 3월12일 펜데믹을 선포하였고, 세계 각국은 자국민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 및 입국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나라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확진자의 격리치료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생활보호시설 격리, 확진자의 동선 공개 등 온 국민과 의료계, 그리고 방역당국의 협조와 노력으로 감염병의 확산 억제와 예방을 상당부분 이루어 냈으며, 전 세계인들로부터 코로나-19에 모범적인 대처를 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 낸 이면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것을 아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 국민의 건강정보를(폐질환 기저질환자 등) 선별진료 대상자 선정 과정에 활용하여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를 빠른 시간 내에 선별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비에 있어서도 1인당 평균 약1천여만 원의 치료비가 발생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료비중 약8백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백만 원 가량은 국가에서 지원하여 환자 본인은 아무 부담없이 치료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만약 우리나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없었더라면 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국민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치료비 부담을 상당부분 덜어 줄 수 있었기 때문에 확진자들이 마음편히 치료에 전념 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치사율도 세계 평균 치사율에 비해 월등히 낮게 나타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원들이 전국 곳곳에 설치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선별진료소 등에서 업무지원과 자원봉사를 하며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공단의 사회적인 가치를 충분히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국민들도 이러한 공단의 노력에 발맞춰 생활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 이상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되지 않고 2차 대유행이 시작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한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빌어본다.

강남내일신문 webmaster@ignnews.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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