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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치원ㆍ어린이집 급식소 점검

기사승인 2020.07.08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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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예방 위해 7월 말까지 급식시설 총 2,704개소 집중 전수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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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7월말까지 식중독 취약시설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 급식시설 총 2,704개소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에 나선다.

유치원 566개소는 자치구 위생부서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어린이집 2,138개소는 자치구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협업해 긴급점검을 모두 완료하고 시 차원에서 별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서울시는 최근 타 시도 아동급식시설에서 대형 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수점검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존식 보관 시간준수(144시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및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공급ㆍ유통ㆍ구입ㆍ보관ㆍ조리ㆍ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급식시설의 ‘생활방역 수칙’인 ▲영업자ㆍ종사자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매일 2회이상) ▲공용사용 물건과 표면 등 소독(매일 1회이상)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실시한다.

서울시는 전수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법률’에 따라 20만원부터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돼 식중독 취약시설에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급식시설에 대한 점검도 촘촘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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