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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기사승인 2020.10.21  11: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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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시ㆍ도의회 최초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의회가 전국 시ㆍ도의회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로 운영한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매년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체험 및 역할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전국 시ㆍ도의회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서는 9월 중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13개교를 선정해 10월 19일 도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3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은, 의사진행 요원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면 참여자들은 자택에서 PC나 모바일로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부에서는 시의회 소개와 입교식을 진행하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현장 브이로그’ 라이브 방식으로 참여자와 소통하면서 본회의장을 소개해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청소년 관련 이슈를 안건으로 채택해 찬성ㆍ반대 토론, 표결처리 등 모의의회를 통해 실제 본의회와 동일한 의사진행 과정을 온라인으로 체험한다. 또한, 재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만족시키는 의회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인호 의장은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게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서울시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된 교육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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