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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기사승인 2021.01.05  1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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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문>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양홍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계획했던 일들 모두 이루는 한 해, 웃음꽃 넘치는 한 해,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봉오동ㆍ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와 사업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과 함께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를 공유하고 기억하는 의미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전ㆍ공상군경, 공상공무원의 전역 또는 퇴직 6개월 이내에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의무복무 중 발병하거나 악화된 중증 및 난치성 질환자에게 감면진료를 327개 위탁병원까지 확대하여 진료기관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 분들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도 추진하였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그동안의 다양한 정책을 계속 유지ㆍ발전시키면서 보훈가족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이 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여 보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21년 올 한해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드리자면, 첫째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생활지원을 위해 보상금은 물가상승률 등 경제지표보다 높은 수준인 3% 인상하였고,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4.19혁명공로자 수당도 전년대비 월 2만원 인상하는 등 각종 수당을 인상하였습니다.

둘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 및 상이유공자에 대한 교통시설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집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위탁병원 100개를 추가 지정하고, 전북권 요양병원은 올해 개원 예정으로 장기요양 200명, 주간보호 25명에 대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셋째, 2019년부터 추진하였던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은 올해 수권유족들에게 확대하여 2022년까지 전몰군경 유족 등 22만명에게 달아드릴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국가보훈처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좀 더 빨리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정부ㆍ규제혁신을 위한‘든든한 보훈’을 추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을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보훈문화를 정착시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실현에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강남내일신문 webmaster@ignnews.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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