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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최첨단 CCTV로 안전한 귀갓길 조성

기사승인 2021.04.22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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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논현동에 360도 회전 홀로그램 사인 탑재한 최첨단 CCTV 설치

▲ 강남구 논현동에 설치된 홀로그램 사인(간판)을 탑재한 최첨단 CCTV 모습.

서울 강남구가 강남경찰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논현동에 360도 회전 홀로그램 사인을 접목한 최첨단 CCTV를 설치한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여성범죄율 제로(ZERO)를 위해 이달 말까지 강남경찰서와 함께 여성 1인가구 비율이 높은 논현1ㆍ2동에 전국 최초 홀로그램 사인(간판)을 탑재한 최첨단 CCTV 10대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강남경찰서와 함께 여성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여성안심 귀갓길 내에 눈에 잘 띄는 홀로그램 표지판과 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에 나섰다.

홀로그램 사인은 저전력 고효율로 녹색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한 제품으로 지름 44㎝ 원형 사인의 한쪽 면(홀로그램)은 경찰서 마크가 표출돼 순찰이 빈번한 구역임을 알린다.

또한 LED 경관조명이 달린 반대쪽에는 도로명이 표기돼 신고를 용이하게 해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CCTV는 적외선을 통해 야간에도 반경 30m내 사람을 감지하고 풀HD급 고화질 해상도 등 최첨단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검거율을 높일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논현1동(3777가구)과 논현2동(2533가구)의 여성 1인가구 비율이 22개동 전체의 14.8%에 달한 만큼 높은 지역”이라며 “이 지역에 1인가구 밀집지역전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주민의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은 기존 여성안심 귀갓길에 LED 경관조명, 여성안심계단 외에 하반기에는 1인가구 밀집지역에 전용 CCTV를 설치해 주민과 여성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골목길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논현2동은 귀갓길 내 비상벨, 도로노면표시, 로고젝터, 첨단 CCTV 홀로그램 회전사인 등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주민의 안전 귀갓길을 돕고 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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