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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주의

기사승인 2021.04.22  20: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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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ㆍ암호화폐 투자 심리를 이용한 사기 의심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코인 사기 관련 제보로 ▲세계적 유명회사가 제휴사라고 선전하며 회원을 모집하고 수익은 돌려막기식으로 배분하는 사례 ▲상장이 불명확한 코인을 미끼로 투자자를 현혹한 사례 ▲회원모집 시 지급한 코인이 추후 거래가 금지돼 현금화가 어려운 사례 등이 다수 접수됐다.

이들 사례의 공통점은 하위 회원을 많이 모집할수록 상위 등급 회원에게 수당이 지급되는 다단계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는 점이라고 시는 전했다. 신규 회원을 데리고 오거나 실적을 냈을 때 수당 등을 암호화폐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모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평소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적은 50~70대 중장년층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어 회복하기 어려운 큰 피해가 예상된다”라면서 “시민들은 투자 전 위험성은 없는지 충분히 알아본 후 신중하게 투자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면 주저 말고 서울시에 제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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