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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힐링 스포츠, 파크골프장 확대 설치해야”

기사승인 2024.09.06  1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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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만희 시의원, 파크골프장 설치 적극 검토 및 시민 맞춤형 공원 조성 제안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 사진)이 지난 3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의안 심사에서 최근 노년층의 최고 인기 여가 스포츠인 파크골프장의 확대 설치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기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변경되는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에 대해 명확한 기준에 따라 추진해 혼란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노년층과 장애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파크골프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파크골프장의 설치 운영은 매우 제한적이다. 서울시의 경우 공원의 설치 관리를 담당하는 정원도시국 소관의 파크골프장은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 단 1개소뿐이다.

이에 대해 유만희 의원은 “시민들의 설치 요구가 높음에도 공원 내 파크골프장 설치에 정원도시국 자세는 소극적이다”라면서 “공원 조성 시 자연 식생과 생태를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파크골프장은 간단하게 잔디와 골프 홀만으로도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공원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예약 시스템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예약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개선된 예약 방식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배정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 예약, 전화 예약, 현장 예약 각각의 비율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으면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이를 위한 규칙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체육시설 현장예약 진행시 시민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측해 변경된 예약 시스템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토록 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유만희 의원은 “최근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파크골프와 맨발 걷기이다”라면서 “서울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할 시설로 서울시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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