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제도와 취득 절차ㆍ종별 운전 가능범위 등 설명
▲ 지난 9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9일 경기여고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강남운전면허시험장> |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송준규)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주 동안 강남구ㆍ광진구 등 지역 소재 12개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약 1,600명에 달하는 고3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비 운전자를 위한 운전 관련 기초지식과 전동킥보드와 같은 PM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조치 요령, 음주운전 사고 방지 등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운전면허 제도와 취득 절차ㆍ종별 운전 가능범위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고3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월 중 PC학과시험을 볼 예정이라는 한 학생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 좋았고,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 담당 선생님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 입장에서도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돼 유익했다”며 내년에 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송준규 단장은, “예비 운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시의적절하게 이뤄진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해마다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