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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애인 건강 동행 챌린지’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4.03.15  16: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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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운동 전문가와 함께 개인 또는 소그룹 PT 수업 진행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본격적으로 ‘장애인 건강 동행 챌린지’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강남베프 피트니스 센터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운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개인 또는 소그룹(2~4명) 수업을 진행하며 그룹 수업은 장애 유형을 고려해 상체ㆍ하체 장애, 휠체어 사용자, 발달장애인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업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무장애(barrier-free) 체력단련실 강남베프 피트니스 센터(강남장애인복지관 지하 1층)에서 이뤄진다. 이곳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운동기구를 구비하고 있어 장애인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수업은 운영 시간(평일 9시~18시) 중 50분씩 진행한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ㆍ가을에는 인근 공원 등에서 야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 참여 및 궁금한 사항은 구청 장애인복지과(02-3423-5883) 또는 강남장애인복지관(02-560-824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장애 유형별 운동 매뉴얼을 제작해 관내 장애인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매뉴얼은 초급자도 운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하고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운동법을 다룬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 운동 활성화는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ㆍ정서적 고립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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