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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시의원,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개정안 대표발의

기사승인 2024.04.09  1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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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이상 다자녀가구 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신설해 교통비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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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3일 서울시 저출산 해소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에 대해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초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비롯한 다자녀가구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통행료 면제 대상에 2인 이상 다자녀가구를 신설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출산율이 0.5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2명보다도 한참 낮은 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느끼는 불합리한 여러 제도를 개선하고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 차원의 노력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개정안을 통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비 완화가 이루어지고,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문제 극복에 대한 공공·민간 차원의 다양한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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