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운전면허시험장, 외국인 맞춤서비스 실시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선호)은 서울 글로벌센터(종로구 소재)에서도 시험응시를 제외한 모든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운전면허 발급, 외국면허 교환 업무 외 적성검사ㆍ갱신, 재교부 업무까지 시험장에서와 같이 원스톱으로 동일하게 처리하고 있다.

서울 글로벌센터는 영어 외 중국ㆍ일본ㆍ몽골ㆍ태국ㆍ러시아ㆍ베트남ㆍ우즈베키스탄어 등 다국어 종합 지원센터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법적분쟁, 노무 소송 등 생활하며 겪는 문제에 대한 상담 서비스와 더불어 생활밀착형인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까지 더해 외국인들 편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이 글로벌센터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기관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정부 3.0 실천에 앞장서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향한 맞춤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