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전장의 피아니스트> 1월 6일 개봉

기사승인 2021.12.24  14:46:00

공유
default_news_ad1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 드라마 <전장의 피아니스트>가 2022년 1월 6일 개봉한다.

총성이 울리는 전쟁터가 된 시리아를 떠나기 위해 마지막 희망인 피아노를 구해야만 하는 피아니스트 카림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 바탕 전쟁 드라마 <전장의 피아니스트>는 레바논 출신 지미 케이루즈 감독이 2016년에 제작해 제13회 볼더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거머쥔 단편 <녹턴 인 블랙>을 장편화한 작품이다.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내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의 비극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극단주의 무장단체와 이들이 카림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 곳곳에 총상을 입어 부서진 피아노가 긴장감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전장의 피아니스트>는 제73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과 음악상 부문에서 레바논 공식 후보로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제69회 아카데미시상식과 제5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음악상을 동시에 거머쥔 거장 가브리엘 야레가 음악을 맡아 영화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일찍이 해외 평단에서는 ‘가장 어두운 곳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영화’, ‘황폐한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발견하다’, ‘호소력 짙은 스토리텔링, 내전으로 인해 공포가 일상이 된 시리아의 아픔을 포착하다’, ‘갈등의 한복판에서 조용한 저항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다’ 등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

이에 더해 <전장의 피아니스트>는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인 것으로 알려져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시리아 내전의 비극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10회 아랍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먼저 만나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자유’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희망’을 가지려는 사람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음악의 활용도가 좋았다, 영화의 소재 및 스토리가 신선하고 매력 있었다” 등의 호평을 얻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