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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리테이크 상영본 상영

기사승인 2023.05.26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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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73컷 수정 및 보완해 5월 31일부터 2주간 극장 상영

올해 개봉작 흥행 1위, 500만 관객 돌파 등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한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5월 31일부터 2주간 리테이크 상영본 극장 상영을 확정 짓고, 생생한 디테일이 담긴 영화 속 리테이크 장면들을 최초 공개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로 리테이크 상영본은 일부 장면을 수정 및 보완한 상영본으로,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 리테이크 상영본은 총 273컷을 수정했으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부 리테이크 장면들을 공개해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상적인 빛 연출이 추가됐다. ’스즈메의 의자‘가 햇빛을 받는 장면이나, ’스즈메‘가 문단속을 할 때 열쇠 구멍에서 빛이 풍부하게 발산되는 장면은 추가된 디테일이 육안으로 확연하게 확인되며 빛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영상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소타‘의 친구 ’세리자와‘의 학생증 리테이크 장면에는 현재와 다른 ’세리자와‘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존 영화에서 갈색 머리인 ’세리자와‘와 달리 학생증 속 그는 검은색 머리를 하고 있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살려낸 세세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관객들의 목소리에 힘입어 관객 특전 소설에서 ’세리자와‘에게 몇 가지 새로운 설정을 추가했다. 그 중 하나는 아르바이트를 위해 염색을 한 것이고, 학생증 수정은 그 설정을 영화 본편에 재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마지막으로 공개된 리테이크 장면에서는 ’스즈메‘가 탄 신칸센 속의 승객에게 마스크가 추가됐다. 코로나19 시기에 빠질 수 없는 물품인 마스크의 등장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현실과도 이어져 있음을 확인하게 한다. 이처럼 리얼리티를 살린 리테이크 상영본은 국내에서 5월 31일부터 2주간 상영 예정이다.

더욱 정교해진 빛의 연출과 설정의 디테일이 더해진 리테이크 상영본을 예고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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