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문화재단 이자연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국제예술대학교 총장직무대행 강민선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은 지난 16일 국제예술대학교 그리고 송파문화재단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예술대학교와의 협약은 예술전공 학생들이 지역문화재단의 사업과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예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는 등 강남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기여 및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자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강남구에 터를 둔 예술대학이 지역의 문화ㆍ예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 사례이다”라면서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미래의 예술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예술대학교는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예술대학이며, 스튜디오작곡과, 실용음악과, 뮤지컬과, 연기예술과, 공연기획과, 무대예술과, 뷰티아트과 등 총 7개 전공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예술대학이다.
▲ 강남문화재단 이자연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송파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동근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송파문화재단과의 협약은 인접한 두 지역문화재단이 강남과 송파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축제 및 공연전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예술인 네트워킹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자연 이사장은 “이웃해 있는 지역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길 기대하며 두 재단이 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재단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양 문화재단의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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