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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 개최

기사승인 2024.04.19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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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장애인복지발전 유공자 표창 및 공연, 체험부스 운영

▲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표창장을 수여한 유공자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8일 장애인날을 앞두고 일원에코파크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강남구 장애인복지관 6개소 외 강남복지재단, 강남구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수서경찰서와 제6019부대 3대대, 한양여자대학교 LINK 3.0 등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ㆍ화합하며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강남’을 대형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연과 목비가 공연하며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또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촉각 체험, 휠체어 꾸미기, 수어 배우기, 난청 예방 바로알기 등을 1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여기에 강남복지정보마당에서는 장애인복지정보를 현장에서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양한 체험부스와 장애인식개선 부스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들 덕분에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복지, 여가 공간 조성 등에 힘써 장애인과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년 4월 20일은 정부가 지정한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사회생활에 대한 재활 의욕을 응원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이래희 기자 kandllv@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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