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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수서 리듬체조 재능기부 정기공연 개최

기사승인 2019.10.28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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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자발적 노력으로 기획해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연출

‘제5회 수서 리듬체조 재능기부 정기공연’이 지난 10월 2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수서청소년수련관 리듬체조팀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형식으로 꾸준히 공연해 오고 있으며 매회 공연마다 약 500석의 공연장을 가득 채울 만큼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흔한 역사적 사실 외에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남달리 노력하신 분들과 그 역사를 고스란히 겪은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1부에서는 현재 풍요로움을 어린 출연자들이 각자의 뽐내기로, 2부에서는 전쟁 세대의 생애와 풍요로운 현재 세대의 교차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어 3부에서는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눈부시게 발전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를 표현했으며 조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로 마무리했다. 특히, 시대 전환을 암시하는 부분을 공연하는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가야금을 통해 전환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태권도 시범을 공연 중간에 넣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드는 등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다년간 리듬체조를 배우며 재능과 기량을 쌓은 졸업생, 정단원, 준단원, 새싹 단원 등 탄탄하게 구성된 아이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기획과 공연을 준비했으며 수서청소년수련관의 지원으로 만들어졌다.

수서청소년수련관 리듬체조팀 관계자는 “졸업생과 단원들은 학교와 학원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활용해 본 공연을 준비하고 연습할 때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그들의 부족함을 채우려 애썼다”면서 “‘사나래(천사의 날개)’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의 작은 몸짓이 재능기부라는 나비효과를 만들어 냈으며 학부모들 또한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성공적인 공연이라는 큰 성과를 일구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한 리듬체조의 공연에서 벗어나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는 작품으로 관객에게 다가갔기에 감동적인 공연이 가능했다”라면서 “‘사나래’의 공연은 앞으로도 재능기부의 형태로 이어질 것이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수서청소년수련관 김만경 관장, 전현희 국회의원, 강남구의회 김진홍ㆍ복진경ㆍ이향숙ㆍ안지연ㆍ이상애 의원, 강남구 직능단체장 김영수 회장, 녹색 어머니 시 연합회 임희정 교육 이사가 참석했고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축전을 보냈다. 또한 전 부산아시안게임 정인화 국가대표 코치와 정단원 어머니 등도 참석해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격려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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