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화훼농가 수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새봄을 맞이해 지난 25일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지친 직원들의 기분을 전환시키고, 지역 화훼농가 수입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70개 사업장에 200여 개의 봄꽃화분과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했다.
공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구민들을 위해 문화ㆍ체육프로그램 동영상 제작 및 나만의 코로나19 극복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것과 병행해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안시리움, 금전수, 행운목 등 다채로운 식물을 전 사업장에 배치했다.
특히 체육시설의 경우 사업장 입구 및 주요 동선에 따라 식물을 배치함으로써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산뜻한 기분을 선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4월 중순 경 재개관 예정인 체육시설 이용주민 대상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구민들을 환영하기 위한 이벤트로 다채로운 식물들을 추가 구매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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