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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복지재단, 나눔의료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10.20  1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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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주민들에게 포괄적 무상 의료서비스 제공

▲ 강남복지재단과 ES안과가 20일 저소득층 무상의료 지원을 위한 나눔의료협약을 체결했다.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장태성)은 저소득층 무상의료 지원을 위해 서초동 소재 ES안과와 나눔의료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나눔의료협약은 시력검사와 함께 안구치료목적을 위한 수술ㆍ시술이 포함되며 눈꺼풀염증, 안구건조증, 각막염,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에 대해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재단은 의료서비스 수혜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병원은 협약에서 정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후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재단은 그간 위기가구 등 저소득가구에 주로 경제적 지원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재능나눔사업으로 4개 의료기관과 나눔의료협약을 체결하는 등 무상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의료서비스가 의료인에게는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혜 주민에게는 경제적 도움과 함께 밝은 세상을 만날 수 있는 희망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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