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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 19일 개최

기사승인 2024.10.14  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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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협업으로 작품 전시ㆍ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강남구 삼성2동(동장 이영순)이 오는 19일 봉은사로68길 일대에서 ‘제2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처음 개최한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는 우리 구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민관협업을 통해 다앙한 문화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식전 행사로는 관내 시니어모델이 참여한 한복패션쇼와 바이올린 연주, 남도전통무용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본행사가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조선 제9대 왕 성종의 계비인 정현왕후의 행차를 재현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하이브로밴드의 축하공연, 퓨전국악, 비보잉, 재즈, 브라스밴드 연주 등이 이어진다. 특히 코미디언 조충현의 개그 강연, 즉석 게임&행운권 추첨 코너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문화거리 일대에서는 다양한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13개국 대사관과 연계해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존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 수상작과 강남미술협회·전통 공방의 작품을 전시한 아트 존 ▲유튜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문에스더, 핫소스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일러스트 페어, 청년창업 부스로 구성된 팝업 존 ▲다도체험,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존 ▲삼성2동 자매결연지인 진안군 부귀면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관내 소상공인 부스, 푸드트럭이 모여있는 지역상인 존 등 1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영순 삼성2동장은 “민간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난 5월 첫 개최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여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가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며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지는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래희 기자 kandllv@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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