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가로공원에서 힐링음악회, 플리마켓 등 친환경 행사 진행
강남구 청담동(동장 조재중)이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담가로공원(봉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담나들목 Green 환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힐링 음악회 ▲ZERO WASTE 체험 ▲중고물품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로 구성됐다.
청담나들목 벽화를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힐링음악회는 7개의 공연팀이 참여해 대중가요, 관현악 연주, 버스킹 등의 무대를 선보여 행사 내내 음악이 흐르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업사이클링 체험, 우산수리 및 안 쓰는 우산 기부, 친환경 뜨개 수세미 나눔, 친환경 반려식물 심기 체험 등 지구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플리마켓에 참가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 참여할 50개 팀을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청담동주민센터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ZERO 강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청담동은 지난달 ‘주방용품 모아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해 집에서 안 쓰는 주방용품 총 110점을 모아 구립 청수경로당에 기부했으며 남은 물건은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의 플리마켓에서 팔아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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