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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63회 클래식품격콘서트 내달 7일 개최

기사승인 2024.02.21  15: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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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부부 작곡가의 명곡을 클래식 부부 아티스트의 협연으로 감상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3월 7일 목요일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163회 클래식품격콘서트를 개최한다.

2명의 작곡가의 명곡으로 꾸며진 ‘GREAT COMPOSER SERIES’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인 부부 작곡가인 클라라 슈만과 로베르트 슈만의 협주곡을 현 클래식계의 대표적인 부부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노예진과 첼리스트 문태국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첫 곡으로는 오케스트라의 힘찬 도입부와 강력한 피아노의 선율로 관객을 압도하는 ‘클라라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Op.7’이다.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FVG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및 다카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을 한 피아니스트 노예진의 뛰어난 기교와 탁월한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로베르트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Op.129’는 제15회 성정전국음악 콩쿠르 최연소 대상, 2011년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및 202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은 첼리스트 문태국의 화려한 연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음악 해설은 유튜브 ‘1분 클래식’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깊고 유익한 음악해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PD 박종욱이 맡아 진행한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으로 예스24 티켓 홈페이지(ticket.yes24.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gfac.kr/02-6712-053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내일신문 webmaster@ignnews.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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