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명 동의안 의회 통과...2021년 1월까지 임기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에 최병식 전 강남문화원장(사진)이 선임됐다.
강남구의회는 20일 제273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재경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임명 동의안을 구청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은 선임직 이사 중에서 이사회의 추천을 거쳐 구의회에 동의를 받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8일 이사회 의결로 추천된 최병식 이사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이번에 통과됐다.
제4대 강남문화재단 최병식 이사장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강남문화원 원장 및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잡지협회 이사, 한국향토사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이러한 경력사항이 향후 강남문화재단 업무 추진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개인적 역량과 능력을 충분히 검토해 이사장 임명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병식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27일까지이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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