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리시니어센터(센터장 양재석)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이용 어르신 100여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품 및 건강음료(오미자차) 전달과 함께 사전에 설치한 포토존에서 각종 소품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은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포토 프린터를 이용해 즉석에서 인화해 드리자 신기해하시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주들 사진에서만 봤지. 내가 직접 저런 소품들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어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즐거웠고 그 순간만큼은 젊은 날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준 센터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리시니어센터의 양재석 센터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느끼셨기를 바라며, 학리시니어센터 직원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노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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