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화옥)는 10월 29일 서울포이초등학교에서 학부모, 강남구자원봉사캠프, 수서녹색학부모연합, 한국청소년육성회 도곡분회, 수서경찰서 개포지구대, 개포4동주민센터 등과 함께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의 가방에 ‘아띠키링’을 달아주어 운전자에게 아동에 대한 시안성을 증가시키고자 했다.
아동의 안전띠라는 의미의 ‘아띠키링’은 올해 3월부터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함께 양말목을 재활용해 만든 키링을 어린이 보행안전 반사판 옐로카드와 결합해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띠키링’은 지난 7월 11일 도곡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생 900명에게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장애아동, 지역행사 부스운영을 통한 교통안전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하여 지속해서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오고 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후에도 강남구 내 초등학교 및 지역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어린이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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