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종합사회복지관, ‘지구ON도’ 마을환경축제 개최

수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혜원)은 지난 18일 강남구 수서동 탄천공원에서 지역주민 300명과 변한지구인 ‘지구ON도’ 마을환경축제를 개최했다.

(재)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진행된 ‘지구ON도’ 마을환경축제는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따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공연, 체험, 전시 등 총 19개의 다양한 환경 부스가 운영됐으며, 복지관 청소년ㆍ중장년ㆍ노인 주민환경모임과 수서동주민센터ㆍ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ㆍ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ㆍ서울iN생협강남쿱 등 지역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구의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에 동참하거나 환경부스 스탬프 미션에 참여하면 생분해 펄프 화분으로 교환할 수 있어 환경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suseo199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문혜원 관장은 “‘지구ON도’ 마을환경축제를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고 환경축제를 계기로 환경을 생각하며 생활하는 시작점이 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번 마을환경축제는 주민들의 올바른 환경 인식 향상은 물론 다양한 환경 부스를 통해 주민 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