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연합 헌혈캠페인 전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지난 2월 28일 청담우리들병원, 서초강남후원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연합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에는 총 73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 혈액 부족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남부혈액원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연합 캠페인으로 진행해 헌혈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담우리들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강남구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울남부혈액원은 헌혈의 필요성과 혈액 수급 현황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헌혈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남부혈액원 이재승 원장은 “혈액은 대체할 수 없는 생명의 선물이며, 특히 동절기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단체헌혈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합 헌혈캠페인은 단순한 헌혈 행사를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며서 “앞으로도 서울남부혈액원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